오늘은 모처럼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밤사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전국적으로 청정한 대기 질을 회복했는데요.
오늘 하늘빛은 다소 흐리겠지만, 서울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와 비슷해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지방에는 오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강원 영동에는 1mm 안팎의 비나,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2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남부 지방은 흐린 날씨 속에 광주 19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곳곳에 비가 내리며 날이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강원과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하겠고, 수도권에도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 경남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영상 편집 : 한수민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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